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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림일상

일자 2024.08.21 조회 140

휘림한방병원, 암환자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도움 안마봉 만들기 체험 진행

 

▲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말하며 즐겁게 안마봉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재원 암환자분들.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휘림한방병원이 지난 16일 안마봉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밝혔다. 이는 암환자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진행하고 있는 '전인치료 프로그램'의 일원이다.

암환자들은 암 진단 시, 암 수술 후 합병증, 항암.방사선 부작용의 발생 등 여러 과정을 거쳐오며 어쩔 수 없이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마주하며 괴로워하게 되는데, 이러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우울감, 슬픈 감정, 불면증, 무관심, 불안감, 분노 등 다양한 변화를 만들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시 치료 효과, 효율적인 부작용 완화 과정을 수행하는 것에 큰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손으로 섬세하게 작업하며 만들기 체험에 집중하기도 하고 안마봉을 완성한 후 느끼는 즐거운 감정들은 암환자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재원 암환자들의 익명 후기에서도 ‘오늘 프로그램 너무 재밌었어요', '병원 생활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하하호호 웃음으로 마무리한 것이 참 인상적이네요', '모처럼 박장대소 한 시간 강사님의 재치와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처음 참여하는 기회였는데 즐겁고 우울함을 떨쳐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등 전인치료 프로그램 안마봉 만들기 체험 취지에 맞는 열열한 호응이 가득했다.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은 “항상 암환자분들은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에 스스로 힘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때 의학/한의학협진을 통한 케어 와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지속하는 것이 긍정적인 태도 건강한 마음을 만들어준다"며 "익명 후기에 대한 내용도 적극 반영해 다양한 만들기 체험 진행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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