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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림일상

일자 2025.08.14 조회 518

휘림한방병원, 식도암 완치기념 핸드프린팅 진행

 

▲ 완치기념 핸드프린팅을 진행하며 주치의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 간호부장과 웃고 있는 김모씨의 모습 (사진=휘림한방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부산 휘림한방병원이 식도암 완치를 기념하는 특별한 핸드프린팅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2020년 7월 식도암 진단을 받고 오랜 치료 과정을 거쳐 최근 완전관해에 이른 김모씨다. 병원 측은 그의 치료 여정을 기념하며 완치 환자 18번째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행사 후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음식을 삼키는 일이었다. 남들보다 훨씬 천천히 먹어야 했고, 식사 시간이 고통스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휘림한방병원의 의사와 한의사 협진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통합암치료를 받으며 서서히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긍정적인 마음가짐이었다. 치료 중에도 자주 산에 오르며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며 현재 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은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식도 유착으로 인해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돼 환자가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면서 “이런 경우 체중이 20kg 가까이 빠지는 일도 드물지 않지만, 김씨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치료에 임해 결국 완전관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뤘다”며 깊은 감회를 전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식도암은 남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며, 노년층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 특히 흡연, 음주, 과체중, 고온 음료 섭취 습관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식도암 치료는 단순한 항암치료에 그치지 않고, 식생활과 생활습관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편 휘림한방병원의 완치 기념 핸드프린팅 행사는 이번이 18번째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암을 극복한 환자들의 용기와 희망을 기념하고,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으로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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