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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림일상

일자 2024.10.16 조회 118

휘림한방병원, 전립선암 완치 암환자 기념 핸드프린팅 행사 진행


[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부산 휘림한방병원이 지난 14일 2008년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던 암환자 김모씨의 완치를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 완치축하패, 기념 꽃다발, 롤링페이퍼 등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씨는 "암을 투병해 본 사람들은 오늘 이자리가 꿈만 같을 것이다. 오늘 이자리에 있어 너무 기쁘고 완치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준 휘림의 방선휘 병원장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도 암을 투병하며 고생하는 많은 암환자들이 저의 완치 사례를 보고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겠다"라며, 완치기념 핸드프린팅 행사 진행 소감을 밝혔다.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은 "지난 11년간 성실한 맞춤 식사를 지속, 열심히 면역치료를 해주셨기에 오늘과 같은 날에 이를 수 있었다"며, "처음 오셨을 때 상태에서는 오늘 같은 일이 있을지 자신할 수 없는 상태셨다. 핸드프린팅을 시행한 암환자들 중 절반 정도는 정말로 기적적인 경우가 있다. 앞으로도 잘 관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핸드프린팅 행사 후 김씨는 "2008년에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위해 절제 수술 후 특별한 이상이 없었는데 4년 만에 재발을 겪게되어 항암치료를 시행 중 내성(부작용)의 발생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었었지만 현재는 이렇게 완치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히며 현재 가장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좋아하던 여행을 가고 싶고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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