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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림일상

일자 2026.10.22 조회 4

젊은 암환자, 치료 이후 일상 회복까지 고려한 건강관리 필요



사진=부산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

[바이오타임즈] 젊은 연령층의 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료 이후의 회복 과정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암 치료에서는 종양을 치료하는 과정이 우선이지만, 치료 중 나타나는 신체 변화와 이후 학업·직장·가정생활로 복귀하는 과정까지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과정에서는 피로감과 식욕 저하, 오심·구토, 통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장기간 이어지면 체중과 근육량이 감소하고 활동량이 줄면서 전반적인 신체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암의 종류와 치료 방법,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현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젊은 암환자는 치료와 함께 학업이나 직장생활, 육아 등 기존의 사회적 역할을 이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줄거나 일상생활의 제약이 생기면 심리적인 부담도 커질 수 있어 신체적인 증상뿐 아니라 수면과 식사, 활동 수준, 정서 상태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치료 과정에서는 표준 암 치료를 중심으로 영양 상태와 통증, 체력 저하 등 환자가 경험하는 불편을 관리해야 한다. 식사는 특정 음식이나 건강식품에 의존하기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채소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식욕이 떨어진 경우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소량씩 나누어 섭취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신체 활동도 개인 상태에 맞춰 조절해야 한다. 무조건 안정을 취하기보다 치료 단계와 체력을 고려해 가벼운 걷기나 일상적인 움직임부터 시작할 수 있다. 다만 발열이나 심한 어지럼증, 호흡곤란, 통증 악화 등이 나타난다면 운동보다 의료진의 평가가 우선이다.

치료 중 충분한 요양이 필요하거나 일상에서 전신 상태를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요양병원 등을 통한 회복 관리를 고려하기도 한다. 이때도 특정 치료법이나 시설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현재 진행 중인 암 치료와 연계가 가능한지, 영양과 통증, 수면, 활동량 등을 환자 상태에 맞춰 관리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은 “젊은 암환자는 치료를 마치는 것뿐 아니라 이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과정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며 “현재 치료 단계와 증상, 영양 상태와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주치의와 상의해 개인별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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