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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림일상

일자 2025.05.09 조회 556

유방암 완치 암환자 기념 핸드프린팅 행사 진행

[메디컬투데이=이가은 기자] 부산 휘림한방병원이 지난 22일 2019년 11월 유방암을 진단받았던 조모씨의 완치를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핸드프린팅 행사는 완치축하패, 기념 꽃다발 전달식, 조씨의 완치 소감, 주치의의 축하말로 구성됐다.

주치의 정범진 진료부장은 “오늘 날씨는 우중충하고 비도 추적추적 오고 기분도 괜스레 울적해지는 그런 날인데 사실 암투병을 하는 하루하루가 오늘 날씨와 같다고 생각한다. 기쁘고 행복하고 좋은 일보다는 오늘처럼 우울하고 울적한 날들이 훨씬 더 많다. 이렇게 5년이 지나서 완치 판정을 받으신 분들이 이 자리에는 웃고 행복한 얼굴로 앉아 계시지만 실제로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러운 긴 터널을 지나셨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그 터널 속에 계신 환우들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연제든지 여러분들도 그 터널 끝에 다다르실 수 있으니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저희와 함께해 주시면 저희가 끝까지 모셔다드리도록 하겠다. 우리 조씨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완치기념 핸드프린팅의 주인공 조씨 또한 진행 소감을 밝혔다.

주인공 조씨는 “처음 본윈에 왔을 때만 해도 암울하고 우울했는데 제가 오늘 이런 자리에 서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방 원장님, 정 원장님이 저한테 진짜 가족같이 치료 잘해 주셔서 제가 여기 있는 것 같다. 다른 암환우들도 열심히 용기 잃지 말고 희망을 갖고 열심히 치료받길 바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 또한 “꾸준하고 열심히 면역치료 및 맞춤 식이를 지속하셨기에 핸드프린팅(掌印)을 시행할 수 있으셨다”며, “약을 복용해야 하는 남은 1년 반도 원활히 케어할 수 있도록 언제나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핸드프린팅 행사 후 조씨는 추가로 “휘림은 가족처럼 따뜻하고 세심하게 케어를 해주셨다. 집에 있다 보면 우울하고 아무래도 보호자들이 아픔에 깊게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다른 암을 투병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고 말을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기자(woon672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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